[김대호의 경제읽기] LG, 26년 만에 휴대폰사업 철수 "핵심사업 역량 집중"<br /><br /><br />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장고를 거듭했던 LG전자가 결국 사업 철수를 공식화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지형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, 또 소비자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,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 올해 초 스마트폰 사업 조정 계획을 발표했던 LG전자가 결국 모바일 사업 철수를 공식화했습니다. 한때 세계 휴대폰 판매량 3위에 올랐던 LG 스마트폰의 퇴장, 어떻게 보셨나요?<br /><br />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두고 그간 여러 기업들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었는데 LG가 매각이 아닌 철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?<br /><br /> 앞으로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LG가 추진해 온 미래 성장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. LG가 말하는 '선택과 집중'이 이뤄질 사업 분야는 어디인가요?<br /><br /> LG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며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삼성전자 하나만 남게됐습니다. 실질적 독점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 충격은 없을까요?<br /><br /> 현재 LG 스마트폰을 이용중인 소비자들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, AS 등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.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마련됐나요?<br /><br /> LG전자 스마트폰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도 예고되고 있습니다.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1·2·3위인 삼성·애플·샤오미간의 각축전이 될 전망인데 국내에서 10%대 점유율을 차지했던 LG의 빈자리, 누가 차지하게 될까요?<br /><br />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하며 3,700여명의 MC사업본부 직원들의 인력 재배치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고용 문제는 어떻게 정리될 예정인가요?<br /><br />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주요 백화점의 매출이 25년 만에 전월 대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. 코로나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조짐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 회복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공정거래위원회가 GS그룹 오너일가의 '일감 몰아주기'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공정위가 이전부터 GS 그룹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어떤 정황이 발견됐기에 그런건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